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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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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2월개통…인구유입 촉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6 04:05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호선 12월 개통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호선 12월 개통.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장) 공정률이 6월말 기준 93%를 기록해 역 광장 부설주차장 공사 등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동두천~연천 전철이 오는 12월 개통한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호선 12월 개통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호선 12월 개통. 사진제공=연천군

개통일은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통해 이달 중 최종 결정된다. 연천군은 11월까지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인구가 유입되고 관광객 교통편의가 높아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촉진할 것이란 예측이다.

전철 개통에 발맞춰 연천군은 역 주변에 주차장-광장-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곡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천역-전곡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연천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호선 12월 개통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호선 12월 개통. 사진제공=연천군

윤동선 지역경제과장은 6일 "1호선 및 국도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과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전철 개통과 함께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연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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