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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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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올해 '먹골배' 해외수출 100만달러 달성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30 07:26

남양주시배협의회,먹골 햇배 대만수출 선적 시작

남양주먹골배 2023년 '햇배' 첫 수출 선적현장

▲남양주먹골배 2023년 ‘햇배’ 첫 수출 선적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수확한 햇배(원황배)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작업이 28일부터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화기 저온피해로 인한 결실량 부족으로 주재배 품종인 ‘신고배’ 수확량은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았으나 먹골배 수출 대부분인 원황 품종은 신고배에 비해 피해가 적어 수출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배협의회는 15일부터 진건읍 소재 ‘공동 선별장’에서 먹골배 수출작업을 시작해 9월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8월28일 첫 선적을 시작했다.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예년과 비교해 농산물도매시장 경락가가 높아 수출 참여 농가가 적을까 걱정했다"며 "그런데 다행히 먹골배 수출이 지속 이뤄져 올해는 수출 100만 달러 달성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먹골배 재배농가에 감사마음을 건넸다.

이장범 남양주시 농업기술과장은 "배 시장 다양성 확보를 위해 매년 꾸준히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부터 새로운 방식 저온피해 방지 시스템을 도입해 과수농가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먹골배는 1997년 인도네시아-일본-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수출금액 80만 달러를 달성했다. 아울러 국내 배 가격 안정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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