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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호털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에너지연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지난 202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학술토론회는 국내 수소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수소분야 국제협력 추진방향 및 현황, 국내 대표 수소기업들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성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수소 국제협력 세션에서는 수소강국들의 기술개발 추진 성과와 국내 다양한 국제협력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지는 수소 산업 및 실증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형과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 수소 연구개발 세션에서는 수소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는 대표 연구관리전문기관들이 각 기관별로 지원 중인 수소 R&D 사업 및 앞으로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수소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무탄소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안이자 화석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무역과 국제협력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에너지캐리어"라며 "이번 토론회가 수소 기술에 대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