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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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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개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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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개최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착수보고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데이터 통합모니터링 체계구축 △ 관망 수질 위험지도 개발 △ Al 기반 관로 누수탐지 솔루션 개발 △ 수돗물 안심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모바일 앱(APP) 개발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말 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된 시스템은 경북 예천군과 충남 논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타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가 상수도 선진화에 기여하고 정수장에서 각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문숙주 수자원공사 이사직무대행은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구축을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실현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모델 개발로 전 지자체 확산 및 국민 물 안전,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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