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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 참여기관 얼라이언스 선포식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대는 최근 실증 사업 참여기관(산업통상자원부, 부산대학교, 한국전력, 발전공기업 5개 기관, 보일러 주기기 제작사 3사를 비롯한 전체 25개 기관) 얼라이언스 선포 및 협약을 체결,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는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체계 확립 그리고 실무협의체 운영 및 구성을 총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 협조’, 한국전력공사는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실증, 안정성 평가 및 설비규격 안전 기술기준 개발’을 담당한다.
발전공기업은 ‘USC급 미분탄 보일러 및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에 암모니아 20% 혼소발전을 위한 실증사이트 제공 및 협조’, 발전 주기기 제작사의 경우 ‘보일러 버너 및 보일러 리트로핏’ 역할 수행을 통해 암모니아 혼소실증 발전 설비 조기 안정 및 현안사항 유기적인 역할 수행을 통한 실증기술 신뢰도 제고 및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본 실증사업 총괄 연구책임자인 전충환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선포로 정부와 무탄소 발전의 핵심 연구기관인 부산대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 무탄소 발전 기술 실현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의 실증 사이트 제공 그리고 국내 보일러 주기기 제작사의 협업이 가능해졌다"며 "한국의 무탄소 발전 기술의 안정화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