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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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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트-식품사 거래플랫폼 '토마토트레이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8 18:14

AI상품추천·자동수발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100% 교환·반품 보장 제품 신선도·안전성 보장
리테일앤인사이트 "토마토앱 연계로 마트 활성화"

토마토트레이드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출시한 전국 지역마트와 식품 공급사 간 상품거래 중개 B2B플랫폼 ‘토마토트레이드(Trade)’의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 ‘토마토(TOMATO)’의 개발운영사인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전국 지역마트와 식품 공급사 간 상품거래를 중개하는 B2B플랫폼 ‘토마토트레이드(Trade)’를 새로 선보였다.

토마토트레이드는 지역마트에서 취급하는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추천·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거래가 성사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18일 리테일앤인사이트에 따르면, 토마토전용 독점 총판상품(only 토마토상품) 제공을 비롯해 △브랜드관·신규·인기·할인 상품관 운영 △AI상품 추천서비스 △공동구매 △네고(Nego·거래조건 협상) △자동 수·발주(SCM) △외상거래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결제수단(카드·현금·가상계좌) 지원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 교환·반품’ 제도도 눈에 띈다. 구매자가 신선상품의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만족하지 않을 경우 100% 교환·반품을 보장하는 제도로 직접 보고 사지 않아도 믿을 수 있는 트레이드 상품만의 신선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토마토트레이드 김일환 총괄이사는 "공식 출시에 앞서 시범운영을 통해 자체 매입 및 운영이 어려운 마트들이 축산·수산상품을 트레이드를 거쳐 사전 소분된 소량 상품을 매입, 판매함으로써 마트 매출의 10% 이상 신장 효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AI 상품추천서비스’로 ‘우리 마트에 없는 인기상품’, ‘우리 마트 매입가보다 저렴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다른 플랫폼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준다고 김 이사는 부연설명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지역마트 시장에서 이미 운영에 들어간 B2C플랫폼(토마토앱)에 이어 B2B플랫폼(토마토트레이드)이 더해져 토마토플랫폼 모델이 완성됐다"면서 "지역마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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