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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대상 수상작- 도원도예연구소 차 주전자와 찻잔. 사진제공=김포시 |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경기도내 우수 공예품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심사한 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을 선발했다. 기업 우수성을 검증하면서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김포시는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지원하며, 올해는 대상1, 장려1, 특선1, 입선1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기관 장려상’까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포시 ‘도원도예연구소’는 오랫동안 도자기 사업을 해온 기업으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미적 가치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상상공간에서, 특선은 짚풀공예에서, 입선은 문세라믹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판로를 개척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포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