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했다.(제공-봉화군) |
군은 지난 6월 호우피해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강우로 또다시 관내 곳곳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택매몰에 의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읍면장 책임하에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고지대로 긴급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피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식사와 잠자리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말하며 "이번 비 피해로 유실, 매몰된 도로가 많아 노약자, 응급환자 등 통행에 상당한 지장이 많으므로 우선적으로 도로를 복구해 교통이 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