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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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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10개읍면 순회 현장행정 돌입…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9 07:11
김덕현 연천군수 6일 백학면 찾아가는 현장행정 현장

▲김덕현 연천군수 6일 백학면 찾아가는 현장행정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오는 12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과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개최한다. 이는 진심소통으로 고달픈 민생을 어루만지고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초심을 견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7일 청산면과 전곡읍에서 김덕현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진행하며 주민 100여명과 함께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5일 신서면과 연천읍, 6일 장남면 및 백학면에서 각각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열고 주민과 소통을 나눴다.

김덕현 연천군수 5일 연천읍 찾아가는 현장행정 현장

▲김덕현 연천군수 5일 연천읍 찾아가는 현장행정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군수 취임 이후 연천군 교통망 확충은 탄력 받고 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이 5월31일 정식 개통됐다. 이에 따라 연천부터 서울 경계까지 차로 40~5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연천군민 숙원인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장)도 오는 10월 개통을 앞둬 지역발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민선8기 연천군 주요 성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안 혜택 여부 역시 주목거리다. 국회는 5월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당초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지자체를 비수도권으로 한정했으나 연천군과 정치권 노력으로 수도권인데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연천군 등 일부 지자체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 5일 연천읍 찾아가는 현장행정 현장

▲김덕현 연천군수 5일 연천읍 찾아가는 현장행정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군수는 9일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 불편 해소와 민생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최적의 방안을 찾아내 적극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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