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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
정 시장은 이날 관내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 7000여 개)가 있는 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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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성시 |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이며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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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성시 |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관내 6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총 80억원을 투자할 것을 약정했고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해 시 창업벤처펀드를 20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아울러 "화성시 유니콘 기업 육성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창업벤처펀드를 비롯한 R&D,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1호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 2호 운용사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와 이번 창업투자펀드 1차 투자기업인 더유엠에스, 이랑텍, 도프, 뉴처, 앨로힘, 로오딘 등이 참석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