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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프엔비, ESG 경영활동 박차…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1 00:22

횡성 IT밸리 제1공장·원주기업도시 제2공장 생산 거점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하루 생산량 196Kw·연간 26만Kwh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온실가스 절감량 연간 117tCO2…1만1000그루 나무 심는 효과 거둬

서울에프엔비 횡성공장 태양광 _1

▲서울에프엔비 횡성 IT밸리 제1공장과 원주기업도시 제2공장 생산 거점의 지붕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신재생 에너지 확보 기반과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한다.

강원 원주에 위치한 푸드테크 선도 기업 서울F&B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확보와 ESG경영을 실천한다.

20일 서울에프엔비에 따르면 횡성 IT밸리 제1공장과 원주 기업도시 제2공장 생산 거점 지붕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광 모듈 1080개를 설치했다. 하루 생산량 196Kw의 발전량 규모로 연간 26만K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온실가스 절감량은 연간 117tCO2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나무 1만1000그루를 심는 효과이다.

여기에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이 외부 열을 차단하는 단열재 역할을 함으로써 공장 내부 온도를 2∼3도 가량 낮추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환경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친환경 제조,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개선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탄소중립을 위해 음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 사용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LPG로 전환하고 있다.

또 공장 내 절전시스템 구축 등 전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각 사업장별 상황에 맞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제품 생산단계부터 국제산립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를 제품 패키징에 도입하고 있다.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의 폭을 넓혀나간다.

오덕근 대표이사는 "환경 영향 최소화 및 RE100 가입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친환경을 비롯해 회사 ESG 경영 전략을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서울에프엔비는 40여개 생산시스템을 통해 영양보충 드링크, 건강기능식품, 유가공 음료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식문화 웰빙기업이다. 글로벌식품안전표준 FSSC22000, ISO22000, 할랄HALAL, 유기가공식품, 축산물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의 국내외 식품 유수 기업제품을 OEM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브랜드 온통두유, 고칼슘 두유습관, 위스펙트 등을 출시하며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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