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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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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3’, 자체 최고 시청률 16.8%로 유종의 미...시즌4 암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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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SBS

배우 한석규 주연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3’ 마지막회 시청률은 16.8%로 집계됐다. 2016년 시즌1 27.6%, 2020년 시즌2 27.1%의 가장 높은 시청률에는 못 미치지만 한석규 중심으로 7년 동안 시리즈를 이끌어온 힘을 재증명했다.

마지막회에서는 돌담병원이 산불이 옮겨 붙을 위기를 비 덕분에 무사히 넘기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사부(한석규)는 소개령이 내려진 병원 건물 안에서 오명심(진경)과 이야기를 나누며 곧 불에 타서 없어버릴지도 모르는 돌담병원에서 그동안 만난 사람들을 떠올린다.

또 서우진(안효섭)은 강동주(유인석)의 권유로 돌담병원 중증외상센터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서우진과 차은재(이성경)는 미래를 약속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시즌1의 주요 인물이었던 윤서정(서현진)이 돌담병원에 나타나 속편을 암시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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