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천시 배려헌장 캠페인- 문원초. 사진제공=과천시 |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6년 ‘Good & Comfortable 배려헌장’을 정립해 관내 학교에 전파하고, 가정도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당시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다.
배려헌장은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과 격려로 더욱 보듬어 주세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도 소중하니 귀하게 대해주세요 등 3가지 문구로 구성돼 있다. 이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사이는 물론 타인과 관계에서도 배려-이해 등 지켜야 할 태도를 극명하게 잘 보여준다.
여기에 과천시상담복지센터는 ‘배려언어 실천 가이드라인’을 더해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배려언어 실천 가이드라인에는 "친구야~ 나 좀 도와줄 수 있겠니?", "친구야~ 내가 무엇을 도와줄까?" 등으로 부탁과 호의에 배려와 공손함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배려헌장을 액자로 만들어 관내 학교에 전달하고, 13일 문원초등학교, 14일 청계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배려언어 실천 가이드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 |
▲과천시 배려헌장 캠페인- 청계초. 사진제공=과천시 |
신계용 과천시장은 18일 "우리 아이들 인성 함양이 모든 교육에 중심이기에 배려헌장을 교육현장에 전파하고 적극 실천해 서로 존중하고 보듬어주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사회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