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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김우빈과 수지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각 소속사 |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14일 "내년 방송을 목표로 김은숙 작가가 12부작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 이루어질지’는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감정이 과잉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이 결여된 가영이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지니 역은 김우빈이, 지니를 꺼내준 가영은 수지가 연기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만든 이병헌 감독이 맡는다.
제작사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김우빈과 수지의 환상적 케미까지 완벽한 삼박자"라고 소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