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차서원이 주연작 ‘비의도적 연애담’ 일부 팬들의 불편한 목소리에 사과했다.차서원 SNS |
9일 ‘비의도적 연애담’ 공식 SNS에는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져서 놀랐을 ‘비연담’ 팬들에게 차서원이 조심스레 보낸 편지를 대신 전한다"며 "차서원의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차서원의 손편지를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차서원은 "최근 저의 소식에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배우, 스태프, 팬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행복한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이 여전히 저에게는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변함없이 동생들을 늘 응원하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저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차서원과 엄현경의 교제, 임신, 결혼이 알려지고 ‘비의도적 연애담’ 일부 팬들은 불편한 목소리를 냈다. 4월 종영한 티빙 ‘비의도적 연애담’ 장르가 남성들의 로맨스를 다룬 BL(Boys Love)이어서 시청 몰입을 방해한다며 차서원의 SNS에 악성에 가까운 댓글을 남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