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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올해 처음 실시된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은 지역 존중, 주민 주도 작은축제 방향성 정립을 통해 ‘기회의 경기’ 실현을 견인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내 26개 시-군 127개 단체가 접수했으며 최종 20개 시-군, 59개 축제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총 17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8개 축제가 선발돼 최다 접수-선정 기록을 세웠다.
최종 선발된 8개 축제는 △2023년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벌(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 △화도읍 세대공감 한마당 뻔뻔(FunFun)페스티벌(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 △2023 물골안 드림 페스티벌(수동면 소상공인협의회 물골안상인회)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남양주시 가족문화축제(나무늘보작은도서관) △조지훈문학제(한국문인협회 남양주지부) △나와유 부침개 축제(남양주시 문화의집) △궁집에서 하루!!(평내동주민자치회) △경기 산타령과 함께하는 소천재 사랑방 문화축제(개미랑베짱이랑-소천 이장학) 등이다.
이상열 문화예술과장은 8일 "이번 공모사업에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선정돼 지역축제 참여에 대한 시민의 높은 열기와 의지를 확인했다"며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남양주시 8개 축제에는 총 2억1000만 원 도비가 사업비로 지원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