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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APAP7 학술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예술에 관한 전문이론과 현장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며 공공예술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공공예술과 지역 관련 심층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9일은 기획세션 △지역문화와 지역발전, 특별세션 △공공예술 가치 탐색 △공공예술 흐름과 지향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학술세션에선 △유휴시설 문화적 재생: 이슈와 방법 △공간 재생과 거버넌스: 현실과 과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일에는 1, 2부로 나눠 지역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신진 세션이 90분간 진행된다. 이어 학술세션으로 △공공예술 지원정책 탐색 △지역문화자원과 지역 활성화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8일 오후 3시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구글폼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도 시작 30분 전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접수 가능하지만 공간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공예술을 선도해온 안양시 사례를 전파하고, 공공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오는 8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7구역? 당신의 상상공간’이란 주제 아래 24개국 48개 팀 80여점 작품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