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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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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공연 도중 여친과 스킨십 논란에 "경솔했다" 사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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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나티가 공연 도중 무대 밖에서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했다.하이어뮤직레코즈

가수 빅나티가 공연 도중 무대를 이탈해 여자친구에게 스킨십을 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박나티는 7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안 좋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부족한 마음에 그랬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팬들의 질타가 계속 이어지자 "정말로 일이나 음악 활동을 가볍게 여기려고 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저의 행동과 생각에 갭이 있었던 거 같다"면서 "저와 같이 일하는 분들, 공연 준비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제 공연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빅나티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약 30초 뒤에 돌아왔다.

당시 관객들은 빅나티의 돌발 퍼포먼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지만, 백스테이지에서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분노를 샀다.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린 빅나티는 ‘정이라고 하자’,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웹 예능 ‘고막소년단’을 통해 보이그룹에 도전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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