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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제2회 우계문화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선시대 대학자이자 동방 18현에 올라 율곡 이이와 함께 파주를 대표하는 우계 성혼(1535~1598) 유덕을 추앙하고, 선생 가르침을 이어가기 위한 제2회 우계문화제가 3일 파주읍 향양리 우계사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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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제2회 우계문화제 축사. 사진제공=파주시 |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성유경 우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및 현판제막식 △추모제향 △파주 역사 겨루기 △우리놀이 한마당 △전통문화 체험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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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제2회 우계문화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
특히 서예가로도 이름 높은 우계 성혼을 기려 파주 서예인 대거 참여한 휘호대회가 진행되고 우계 면모를 알게 해줄 어록과 일화를 정리한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례 체험행사, 민속춤 ‘태평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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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제2회 우계문화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경과 겸손을 강조했던 우계 성혼 선생 뜻을 알리는 우계문화제가 파주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에게 우계 성혼의 학문정신이 잘 전승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