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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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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월 비농업 고용지표, 33.9만개↑·실업률 3.7%…나스닥 선물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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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5월 비농업 일자리가 33만 9000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나스닥을 포함한 뉴욕증시 선물지수는 상승세다.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33만 9000개 증가했다. 이는 4월 증가폭(25만 3000개)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19만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은 비농업 일자리가 집계치 중앙값을 14개월 연속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미 고용보고서의 또 다른 중요한 항목인 실업률은 3.7%로 예상치(3.5%)보다 올랐으며 전월(3.4%)보다 상승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4.3% 증가해 예상치(0.3%·4.4%)와 부합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13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13∼14일 열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금리를 동결하는 가능성이 우세하지만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와 패트릭 하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은 최종 결정 전까지 최신 경제 지표를 면밀히 관찰하겠다는 입장이다.

제퍼슨 이사는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고 특히 근원 서비스 물가 등에서는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하커 총재는 5월 고용 지표가 "내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보고서 발표 이후 뉴욕증시 선물지수는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2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45%, S&P 500 선물은 0.46%, 나스닥 선물은 0.40% 상승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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