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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놀이터에서 ‘마마무’에 샤라웃"…메타비트, NFT 대중화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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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트는 ‘2023글리치 코리아’에서 NFT 플랫폼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팝 음악 콘텐츠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웹3 산업과 블록체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3글리치 코리아’에서 NFT 플랫폼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 글리치 코리아’는 웹3 벤처스튜디오 트리니티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하나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렸다. 현업 웹3 빌더로 구성된 멘토단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웹3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해커톤, 웹3 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업계 리더들을 초청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함께 진행됐다.

메타비트는 웹3, 블록체인, NFT를 생소하게 여기는 입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NFT 플랫폼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원어스,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NFT를 소개하고 직접 메타비트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메타비트 앱은 드롭, 밍글, 샤라웃 등 심플한 레이아웃과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샤라웃은 아티스트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주제로 K팝 팬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플랫폼 내 소셜 활동인 샤라웃은 팬이 직접 아티스트의 특장점을 공유하고 전파하면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팔로워, 공유 수 등에 따라 보상이 부여돼 팬심과 토큰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메타비트는 메타비트 앱 출시 이후 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샤라웃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본인이 좋아하는 K팝 트랙이나 아티스트 사진을 업로드한 유저에게 비트 토큰, 앨범 등을 지급하고 최애 아티스트 정보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선 유저에겐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기도 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웹3에선 유저들의 참여가 늘어나야 생태계가 유익한 방향으로 형성된다. 플랫폼의 역할은 웹3 환경에서 하나의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보다 흥미로운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혜택을 마련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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