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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22일 세종시 KT&G 세종타워A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세종 분원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연구원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2일 세종시 KT&G 세종타워A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세종 분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개소식에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는 국책 연구기관장들이 함께 한국 경제와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04년 창립해 2015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정책 개발, 부처별 정책 조사 및 평가, 교육 컨설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 인근인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기부 등 주요 정부 부처와 가까운 세종 분원을 통해 정책 현안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핵심 두뇌조직(씽크탱크)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종 분원은 정부 관계자와 조율하며 국책연구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정책을 주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세종 분원을 통해 정책 현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방균형발전을 몸소 실천할 것"이라며 "연구원의 장기 비전과 혁신 계획을 실현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