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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전시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
이번 축제는 ‘발명메카에서 상상을 맹글다’라는 슬로건으로 발명과 메이커가 만난 첫 융합 축제다.
축제 첫날 도내 15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300여 명이 발명체험교육관을 찾아 총 65개의 체험 및 전시를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발명과 메이커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에 중점을 둔 ‘채움코스’, 3D와 VR 등 기술적 요소에 중점을 둔‘키움코스’특허·경쟁·자체 제작 체험에 중점을 둔 ‘혜윰코스’ 총 3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40가지 발명 원리를 적용한 아이디어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 아이디어톤’ 대회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발명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담임선생님, 친구들과 경주에서 새로운 대회에 참여하고 이틀간 축제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체험 및 전시 부스 외에도 현장 참여형 부스로 열리는 토너먼트식 미니사구대회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로 축제의 열기를 높여주었으며, 걸어다니며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카메라 인형은 축제를 찾아온 학생들에게 발명&메이커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주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과 메이커가 만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명&메이커 축제는 19일 시작해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체험비는 무료로 발명과 메이커에 관심 있는 많은 가족들은 주말을 이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