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유승

kys@ekn.kr

김유승기자 기사모음




중기부, 佛비바텍 참가 K-스타트업 통합관 발대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8 17:41

유럽 최대 IT스타트업 행사 앞두고 기업 격려·정보 공유

비바텍 K-스타트업 통합관 발대식

▲중소벤처기업부가 18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프랑스 비바텍 테크놀로지 2023’ K-스타트업 통합관 발대식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럽 최대 정보통신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텍(VivaTech) 테크놀로지 2023’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K-스타트업 통합관 발대식’을 열었다.

중기부는 18일 서울 역삼동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 발대식을 열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프랑스 창업생태계 소개와 해외 마케팅 전문 강연 시간을 가졌다. 비바텍은 올해 7회를 맞은 유럽 최대 정보통신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 한국은 지난해 신설된 최고등급 파트너십인 ‘올해의 국가’로 참여한다.

올해의 국가 선정 혜택으로 국내 스타트업 통합관은 메인 홀 가장 중심부에 설치되며, 참여 스타트업들은 기조연설과 IR 피칭 기회, 적극적인 언론미디어 홍보 및 주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자원과 에너지 재활용 등의 에너지 기술 및 AI·빅데이터·5G 등의 신기술, 서비스플랫폼·스마트홈·스마트제조 등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행사 참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전시와 투자 상담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프랑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바이어 발굴, 사전 매칭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바텍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e-부스 플랫폼도 함께 마련한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경험하고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