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2023년 2학기 첫 개강반 학점은행제 수강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교육부 평가인정 원격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2023년 2학기의 첫 개강반인 5월 30일 개강반의 학점은행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은 교육훈련기관에서 학습자가 수업을 듣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아 각종 국가자격증 또는 교육부장관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국가평생교육제도 중 하나다.

고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능이나 면접 등의 입시 절차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조건 없이 희망하는 학위 종류와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해 원하는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한사평의 이번 5월 30일 개강반에는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필기시험 면제, 장애영유아를위한보육교사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각 전공의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해당 강좌들의 수강생 모집은 개강일 하루 전인 5월 29일 오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사평 관계자는 "각 강좌별 정원이 초과되면 기한 내라도 접수가 마감될 수 있으며 빠른 수강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본원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이 걱정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절한 상담과 정확한 학습 지원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사평은 지난 교육부의 학점은행제 평가인정신청에서 운영 중인 학습과정 전 과목이 100% 통과됐으며, 현재 총 115개의 다양한 교과목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5월 30일 개강반과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