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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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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장관, 한류 KCON 일본행사 방문 中企 독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4 15:31
이영 중기부 장관 일본 케이콘 참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2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3에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현지 바이어와 수출 업무 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지난 12일 개최된 케이콘(KCON) 재팬 2023 행사에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격려하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해외 진출에 나선 국내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 행사의 한류행사 연계 판촉전인 K-콜렉션(K-COLLECTION)에 방문했다.

K-콜렉션은 중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으로, 국내 대기업인 CJ ENM 및 한류 문화행사인 KCON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는 총 6번의 협업을 통해 266개 중소기업이 약 161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영풍’이 일본 현지 바이어와 5억 엔 이상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영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규모 수출성과를 이뤄낸 우리 기업에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한 뒤 "향후 CJ ENM 등 대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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