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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2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3에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현지 바이어와 수출 업무 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해외 진출에 나선 국내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 행사의 한류행사 연계 판촉전인 K-콜렉션(K-COLLECTION)에 방문했다.
K-콜렉션은 중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으로, 국내 대기업인 CJ ENM 및 한류 문화행사인 KCON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는 총 6번의 협업을 통해 266개 중소기업이 약 161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영풍’이 일본 현지 바이어와 5억 엔 이상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영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규모 수출성과를 이뤄낸 우리 기업에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한 뒤 "향후 CJ ENM 등 대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