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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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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안전한 생활체육시설' 환경 조성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7 23:22

‘2023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 운영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 본부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DT센터. 사진=한국표준협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위탁을 받아 민간 생활체육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27일 표준협회에 따르면, 표준협회는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의 시설주와 이용객이 자율적으로 시설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를 촉진하도록 하는 ‘2023년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리자 안전의식 강화, 화재예방 등 4개 분야 21개 미션을 통해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국민의 스포츠 안전권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표준협회는 다음달 17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체육시설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과 주 이용층이 13세 미만 어린이로 강습시설을 갖춘 체육교습업 또는 수영장업이다.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은 합산점수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되며 인센티브로 현판 및 등급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시설관리 물품,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추가로 우수사례 발표 대회 결과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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