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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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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5년연속 공공데이터 운영평가 ‘최고등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5 02:1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영역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품질-기타 등이며,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42개(18.6%) ‘우수’, 59개(26.1%) ‘보통’, 125개(55.3%) 기관이 ‘미흡’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종합 평균점수 56.03점보다 높은 84.65점을 득점해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라 시스템별 개방 이행률 100%를 달성했고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을 추진해왔다.

또한 이미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전수조사, 상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규데이터 개방계획, 타 기관 협업계획 수립을 통한 수요기반 사용자 중심 신규 데이터 발굴에 노력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사업 등 타 기관-민간과 협업해 고수요-고가치 기반 신규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환경 모니터링, 시각장애인 대상 음성 데이터 구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공공데이터 활용률을 높여 민간 영역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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