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윤소진

sojin@ekn.kr

윤소진기자 기사모음




화웨이 "디지털 경제 가속화 위해 통신·컴퓨팅에 역량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1 15:04
ㅁ

▲펑 송 화웨이 ICT 전략 및 마케팅 부문 사장이 20일 ‘HAS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화웨이가 디지털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통신, 컴퓨팅 및 스토리지 역량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웨이는 전날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HAS) 2023‘에서 ‘지능형 세상으로의 전진(Striding Towards the Intelligent World)’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 전략과 함께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펑 송 화웨이 정보통신기술(ICT) 전략 및 마케팅 부문 사장은 "디지털 경제가 전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산업의 생산 시나리오에 폭넓게 적용됨에 따라 데이터가 새로운 생산 요소로 부상하고 사회적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화웨이가 디지털 생산성 제고 및 디지털 경제 가속화를 위해 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전송과 처리, 저장 효율성을 높이는 통신, 컴퓨팅, 스토리지 역량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좼다.

이어 펑 사장은 화웨이가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화웨이는 5.5G, F5.5G 및 넷5.5G(Net5.5G)로 구동되는 혁신 전송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최첨단 기술로 수천억 개의 사물을 연결하고 10Gbps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범용 컴퓨팅, 인공지능(AI) 컴퓨팅 등 다양한 컴퓨팅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견고한 컴퓨팅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전송하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개발하고 안정적인 스토리지 시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펑 사장은 기조연설을 마치면서 "화웨이가 고객이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지능형 세계로의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