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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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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3년 예비마을기업 5개소 신규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9 18:06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청사 전경(제공-의성군)

의성군은 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정 공모에서 5개소가 (예비)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큰 축이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농산물 브랜드화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 사업을 하는 ‘단북애청년’, 금화규 가공 및 판매하는 ‘의성금화규’ 등 2개소이며, 신규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애견 수제간식 제조를 하는 ‘애니콩’, 지역산 재래콩을 활용해 대마 손두부 시제품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원일’, 토종 의성한지마늘을 활용해 생산·가공·유통을 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 등 3개소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기업은 1~2천만 원, 신규마을기업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선정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기초 자산인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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