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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전달 연수회를 실시했다.(제공-경북교육청)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야 하나, 업무 전문성과 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방향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방법 △안전보건교육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운영 활성화 △현업업무종사자 휴게시설 개선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대책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산업안전보건 업무 유공자 및 기관 표창 △2023년 사업별 보고 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각 분야별 기본 방침과 현황, 문제점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른 개선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하고, 각급 학교와 기관 담당자의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별 자체 전달 연수를 실시하도록 해 기본방향이 교육 현장에 신속히 안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 이행에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