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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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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함 안긴 ‘모범택시2’ 21% 종영...시즌3 암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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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2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SBS

학교폭력, 사이비 종교, 성 착취물 공유 등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다뤄 통쾌함을 안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모범택시2’ 마지막 회는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2 자체 최고이자 시즌1의 가장 높은 시청률인 16%를 넘어선 수치다.

‘모범택시2’ 마지막 회에서는 억울한 피해자들의 복수를 대행해 온 무지개팀이 각종 범죄 뒤에 숨어있었던 악의 조직인 금사회를 일망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온하준(신재하)은 자신이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금사회 수장인 교구장(박호산)의 부하로서 그의 지시로 과거 살해한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교구장과 함께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드라마 말미에는 무지개팀의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기(이제훈)는 군대 성폭력 신고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복을 입고 군대에 잠입해 시즌3 전개를 암시했다.

‘모범택시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실제 일어났던 범죄 사건을 재구성해 현실감을 높였다. 피해자들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처벌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카타르시스를 전했다.

주인공 이제훈은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캐 연기’의 정점을 보여줬다. 또 이제훈과 께 무지개팀의 멤버로 활약한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은 시즌1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줬다.

마지막 회를 장식한 김소연을 비롯해 남궁민, 문채원 등의 특별출연은 시청의 재미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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