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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
김성제 시장은 16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TF팀을 구성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의왕시가 국토교통부 사업의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소도시에 보급해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 20억원을이 지원한다.
의왕시는 백운호수 일원에 최대 40억원(국비 20억, 지방비 20억)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교통, 호수공원 관광 편의, 통합플랫폼 기반 도시안전망 구축 등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운호수 일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스마트 주차공유를 비롯해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파고라 △스마트 폴 △스마트 호수공원 등을 구축한다. 또한 스마트한 도시 운영-관리를 위해 이미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리빙랩 플랫폼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자연자원인 백운호수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거점공간을 만든다면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외래 관광객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쉼(休)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의왕시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횡단보도 및 교차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사업을 추진해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