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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휴장 전 일단 오른 뉴욕증시…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7 07:49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AP/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가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성 금요일’ 휴장을 앞두고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p(0.01%) 뛴 3만 3485.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4p(0.36%) 상승한 4105.02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1.09p(0.76%) 오른 1만 2087.96에 마쳤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들이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대,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 주가도 3%대 올랐다.

UBS는 알파벳, 핀터레스트, 메타 플랫폼스, 애플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퍼스트리퍼블릭뱅크샌프란시스코, 웨스턴 얼라이언스뱅코프 등 일부 은행주도 긍정 흐름이었다.

반면 코스트코 주가는 월간 동일 매장 매출이 3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2%대 하락했다.

업종 지수별로는 금융, 헬스,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 관련 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산업, 소재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7일 휴장 중에 발표되는 3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주목 받았다.

비농업 고용 보고서 전 이번 주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들은 대체로 둔화됐다. 이에 3월 비농업 고용 지표 역시 이전보다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 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월 31만 1000명 증가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실업률의 경우 전문가들은 직전월과 같은 수준인 3.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0만명대를 유지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 8000명 감소한 2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20만명을 웃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19만 8000명에서 24만 6000명으로 4만 8000명 상향 수정됐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3월 감원 계획은 8만 9703 명으로 전월보다 15% 증가했다.

기업들 감원 계획은 작년 3월보다는 319% 폭증했다. 1분기 감원은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시장은 고용 지표 냉각 조짐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상이 곧 중단될 것으로 봤다.

일각에서는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면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CIO는 "실업보험 청구 지표는 연준 금리인상이 노동시장을 식히고,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에 신빙성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지금 생각하고, 믿고 있는 것보다 경기 침체가, 더 상당한 침체로 나타날 확률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5월 금리 동결할 가능성은 49.3%, 0.25%p 인상 가능성은 50.7%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8p(3.56%) 내린 18.40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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