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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2023년형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6일 출시했다. |
올해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신발을 최대 4켤레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또 기존 59분이 걸렸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이 줄었다.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신발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올해 새로 도입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 만에 탈취·건조·살균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신발에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땀이나 비, 눈에 젖은 신발은 ‘저온 섬세 건조’ 기술로 말려준다.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 UVC 램프’도 탑재됐다. 신발 외부에 묻은 유해세균은 99.9%, 바이러스는 99.99% 살균해준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앱에서 구두·골프화·등산화 등 신발 종류에 맞는 다양한 전문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청정 보관 기능을 선택하면 코스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준다. 신제품 출고가는 104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신발을 더 빠르게 관리할 수 있어 사용성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삼성 가전을 통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