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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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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동네마트 O2O 지원사업 맡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6 17:1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플랫폼 지원사업자로 선정
할인쿠폰·토마토비즈포인트 활용 매출 증대 기대

리테일앤사이트 소상공인 지원 포스터

▲리테일앤사이트의 소상공인 O2O플랫폼 지원 포스터다. 사진=리테일앤사이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식품유통 플랫폼 전문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연결)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동네마트의 온라인 매출 확대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리테일앤사이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최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심사 결과, 유일한 지역마트 대상 O2O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진공 지원사업은 전국 소상공인이 온·오프라인 소비채널 상호 연결 서비스인 O2O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가를 돕기 위해 정책사업의 하나이다.

그동안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 ‘토마토솔루션’과 O2O플랫폼 ‘토마토앱’을 제공하면서 동네마트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온 사업 경험과 O2O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총 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O2O플랫폼 ‘토마토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할인쿠폰’과 마트운영 및 매출관리 전반에 사용 가능한 ‘토마토 비즈 포인트’ 형태로 집행된다.

이 가운데 토마토 비즈 포인트는 지역마트가 애용하는 부가서비스 이용요금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리테일앤사이트는 설명했다.

부가서비스는 홍보 문자 발송서비스(메시징 서비스)와 온라인 배달 시 전국 퀵커머스(바로고 등)를 호출할 수 있는 외주배송 서비스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소상공인 24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지현 리테일앤사이트 이커머스 사업본부장은 " 토마토는 O2O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델로, 오프라인 매출과 온라인 매출을 동시에 올리고 싶어하는 국내 지역마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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