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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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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인도 디지털교육 ‘드림스쿨’ 10호 결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30 13:58

뭄바이 공립학교에 컴퓨터 랩실 구축·IT 장치 보급
2016년부터 교육시설 개선 지원 기부액 3억 돌파

세라젬

▲세라젬이 인도 뭄바이 공립학교에 조성한 디지털 교육시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세라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헬스의료기기 기업 세라젬이 인도 뭄바이에서 지역 교육 여건 개선 지원사업 ‘드림스쿨’의 10번째 결실을 맺었다.

세라젬은 드림스쿨 사업의 하나로 인도 뭄바이 공립학교에 컴퓨터 랩실을 마련해 PC·프로젝터 등 IT 장치를 보급해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쿨은 세라젬이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린이의 미래가 인도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도의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그간 세라젬은 구르가온, 마두라이, 러크나우 등 9개의 지역에 드림스쿨을 준공하고 시설 보수와 교육 물품을 지원해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IT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랩실을 신설하고 PC·프린터·프로젝트·컴퓨터 테이블 등 관련 용품을 지원해 인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드림스쿨 10호까지의 누적 기부 금액은 3억 원을 넘어섰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세라젬 인도 법인은 작년 말 주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시행한 ‘인도 진출 한국기업 CSR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며 "미래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고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돕는 드림스쿨을 앞으로도 연간 2개 이상 추진해 최종 100호 이상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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