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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운영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4 09:45

주행 체험 코스 8개 구성…드라이빙 체험 행사 제공
아이오닉 6·EV6 GT 투입…어린이용 주행 체험 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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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2023 시즌 운영을 25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2023 시즌 운영을 25일부터 시작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에 126만㎡(약 38만평) 규모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1만223㎡(약 3092평) 규모 지상 2층으로 구성된 고객 전용 건물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주행시험장 주요 시설을 사용하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은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된다. △ 제동 코스 △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 젖은 노면 서킷 △ 4.6㎞ 고속주회로 △ 짐카나와 복합 슬라럼 등 다목적 주행 코스 △ 드리프트 체험용 젖은 원선회 코스 △ 킥 플레이트 코스 △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코스 등이 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을 활용한 주행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주행기술 교육 △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주행 동승체험 △ 다양한 노면과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 체험 △ 센터 인근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시닉 드라이브 등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3 시즌부터 ‘전기차(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아이오닉 6’와 ‘EV6 GT’ 차량을 새로 투입해 ‘GV60’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키트 조립과 인스트럭터와 동승하는 드라이빙 체험도 준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3 시즌에는 전동화 고성능 모델 EV6 GT 등 새로운 차종 투입과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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