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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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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 준비 착착...내달 28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0 09:37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 15일 축제 방향 집중 논의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 15일 축제 방향 집중 논의. 사진제공=양평군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가 올해 13회를 맞는 용문산산나물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15일 용문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집중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열릴 올해 축제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1부 축제와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부 축제가 ‘용문면민과 하나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을 주제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 축제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부 행사 첫날은 5월5일 어린이날로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 놀이동산 및 10개 체험동산 확대 운영 △탱크 체험존 운영 △청소년 끼페스티벌 △마술공연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비트버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축제 둘째 날인 5월6일에는 산나물축제 13주년 특집방송으로 ‘윤경화 쇼 가요중심’ 녹화가 진행돼 요요미-김소유-문초희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5회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 예심과 본선이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돼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축하공연과 산나물 퀴즈대회, 사랑의 산나물짜장면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흥을 돋울 계획이다.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 15일 축제 방향 집중 논의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 15일 축제 방향 집중 논의. 사진제공=양평군

서창석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용문면민과 하나 되어 지역경제는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안전이 주요 이슈로 부각된 만큼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용문역 일원에서 열릴 제13회 용문산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 중인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풍성한 내용으로 보다 안전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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