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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7기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OGA는 지난 2017년부터 재단과 연구원이 글로벌 이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국제사회의 빈곤, 개발협력, 경제발전 및 복지, 인권 등 범세계적 이슈와 국제 공공재 창출에 관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년간 운영된 OGA 프로그램을 통해 170명의 수료생 중 70명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녹색기후기금(GC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 진출했다.
OGA 7기는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주유엔 대사), 앤 유프너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 서창록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원장(유엔 자유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국제기구 및 국제NGO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만 30세 미만(군필자 만32세 미만)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류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