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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오는 23일부터 부산-일본 미야자키 노선에서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
이번 부정기편은 에어부산의 첫 부산발 미야자키행 운항으로 이달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왕복 5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9시 4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2시 2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도 구마모토, 오이타, 도야마 등 직항이 없는 일본 도시에 활발하게 부정기편을 운항해 왔다"며 "이번 미야자키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여행 수요가 많은 관광지에 적극적인 부정기편을 운항해 지역민의 여행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