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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크루트 |
취업정보 사이트 인크루트는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식 축의금 적정 액수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같은 팀이지만 협업할 때만 대화하는 직장동료, 가끔 연락하는 친구 등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는 ‘5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각각 65.1%와 63.8%로 가장 많았다.
사적으로 자주 소통하는 직장동료에게는 ‘10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도 63.6%에 이른다. 거의 매일 연락하는 절친한 친구 또는 지인을 상대로는 10만원이 36.1%, 20만원이 30.2%로 조사돼 축의금 액수가 친분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크루트 조사 결과는 지난해 8월 바른손카드가 260여 쌍 신혼부부들을 상대로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설한 것과도 일치한다.
절친(매우 친한 친구)이나 직장동료에게는 10만원이 적절하다는 의견에 55.1% 동의했고, 가족·친지는 10만원이 30.6%, 20만원이 25.3%로 답해 평균적인 적정 금액보다 많은 축의금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그러나, 2004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조사 집계한 당시 평균 축의금 금액인 동성친구·사회 지인·직장상사의 5만원 안팎 수준과 비교했을 경우 인크루트의 축의금 적정 수준이 2배 가량 증가한 반면, 지인에게 바라는 축의금 수준은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이번 인크루트 설문 결과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70.7%)이 종이와 모바일 청첩장 중 모바일 청첩장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나, 반대로 친하지 않거나 평소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낸다면 74.3%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46.6%는 축의금도 내지 않겠다는 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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