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공개 연애 후 "오히려 사이 좋아졌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공개 연애 후 변화를 공개한다.MBN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맨 김준호와의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는 것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고딩엄빠)’ 녹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남자친구 김준호와 "공개 연애 덕분에 싸움을 자제하게 돼 오히려 사이가 좋아졌다"고 말한다. 또 진행자인 하하가 김준호를 디스(?)하자 "소중히 아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민은 "평소 ‘고딩엄빠’들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예전엔 청소년이 아이를 낳는다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다시 보이더라"고 응원을 보낸다. 그러나 "나의 일이 된다면 암담하고 막막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제작진은 "김지민이 고딩엄빠 부부 이야기에 친언니처럼 공감하고, 적극적인 조언을 이어나가며 1주년 게스트 다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했다.

방송은 8일 밤 10시2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