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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모집공고. 사진=한화 |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Saving the Earth :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다. 참가자들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성·실용성을 바탕으로 구성해 겨루게 된다.
대회는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 당 출전 팀수에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도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12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차 예선은 6월 3일까지 온라인 심사로 진행돼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가린다. 최종 본선은 오프라인 심사로 8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되며 25일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 규모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대상 1팀 4000만원, 금상 2팀 각 2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은 해외 과학 기관,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