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승주

lsj@ekn.kr

이승주기자 기사모음




한화,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6 09:27
23년_한화사이언스챌린지_모집공고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모집공고. 사진=한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그룹은 고교 과학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Saving the Earth :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다. 참가자들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성·실용성을 바탕으로 구성해 겨루게 된다.

대회는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 당 출전 팀수에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도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12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차 예선은 6월 3일까지 온라인 심사로 진행돼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가린다. 최종 본선은 오프라인 심사로 8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되며 25일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 규모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대상 1팀 4000만원, 금상 2팀 각 2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은 해외 과학 기관,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lsj@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