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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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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김해공항 입국 일본 관광객 절반 이상 태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6 09:26
에어부산 A321neo(LR)항공기(HL8394) (1)

▲최근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전체 일본 국적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최근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전체 일본 국적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입국 관광통계 및 에어부산 자체 통계에 따르면 일본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국적 관광객은 3만4670명으로 김해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인 35%를 차지했다.

이중 51%(1만7641명)가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후쿠오카 노선이 가장 많은 8342명의 일본인 탑승객을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오사카(7280명), 도쿄(1893명) 노선 순으로 일본인 탑승객이 많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뛰어난 일본 노선 스케줄과 일본 현지에서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많은 일본인들이 당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항공사로서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회복 및 지역 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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