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지티 서빙로봇 |
알지티 ‘써봇’은 서빙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를 이용해 지형지물을 인식하는 완전 자율주행 로봇이다.
특히, 기존 서빙로봇에 쓰이는 ‘라이다 센서’는 민감도가 높아질수록 햇빛이나 조명, 투명물질에 영향을 받아 오류가 날 수 있는데, 알지티는 이를 보완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 유리벽 등 투명한 물체나 광택이 나는 물체도 정확히 인지하고 회피해 음식을 서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서빙로봇에 카드단말기를 탑재, 손님이 테이블에 앉아 주문부터 결제, 서빙까지 할 수 있는 ‘주문결제형 써봇’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로써 둥근형, 네모형, 주문형, 주문결제형 등 총 4종의 써봇 제품 라인을 완성했다.
알지티는 음식점, 카페는 물론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복합쇼핑몰, PC방, 요양시설 등 다양한 매장에 써봇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등 7개국에 써봇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로 알지티 해외진출은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써봇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325% 증가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1~2월 수출 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500% 증가해 해외진출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서빙로봇의 개발, 제조, 유통, 관리 등 전 과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향후 서비스업 매장의 완전 무인화가 가능한 토털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로봇 글로벌 팀이라는 알지티의 사명에서도 나타냈듯이 알지티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서비스로봇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로봇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통망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


![[특징주] TYM, 미·러·우 정상회담 기대감에 장중 9% 급등](http://www.ekn.kr/mnt/thum/202508/news-p.v1.20250820.d3472054092148269c92fb6c56d3af44_T1.png)
![[특징주] 조선 기자재주 에스엔시스, 상장 둘째날 급락](http://www.ekn.kr/mnt/thum/202508/news-p.v1.20250820.49575aaec7f841b7bef82fc2d440aafe_T1.png)





![[EE칼럼]폭염과 폭우, 전력망을 시험하는 복합 기후 리스크](http://www.ekn.kr/mnt/thum/202508/news-a.v1.20240624.cdc17f8be754410d913607a801efbb3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관세와 안보, 합의의 디테일이 국익을 가른다](http://www.ekn.kr/mnt/thum/202508/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아시아나 과징금 사태, 공정 경쟁의 새 출발점 돼야](http://www.ekn.kr/mnt/thum/202508/news-p.v1.20240405.216378e10c3244be92f112ed66527692_T1.jpg)
![[데스크 칼럼] 성장이라는 마라톤, 발목에 모래주머니](http://www.ekn.kr/mnt/thum/202508/news-p.v1.20250817.db44a2e96f864207831ca7964cba1783_T1.jpeg)
![[기자의 눈] ‘5000피’ 외치기 전에…필요한 건 기대보다 기반](http://www.ekn.kr/mnt/thum/202508/news-p.v1.20250819.6f965fdb2e1844bbac5a23ec9fa4d53f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