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부터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영상 전광판에 실시간 공개

▲KBO가 2023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을 각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연합뉴스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이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중에게 공개된다.

KBO는 3일 "팬 퍼스트를 위해 올 시즌부터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판독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TV 시청자들은 일부 방송사를 제외하고 중계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 판독이 끝나면 약 30분 후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독영상이 업로드 됐다.

KBO는 이어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리그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