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세종문화회관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개최

▲가수 김호중이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콘서트 포스터.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데뷔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15~16일 양일간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TVAROTTI)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켓은 3일 오후 4시부터 멜론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호중은 이번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출에 직접 참여해 눈빛과 손짓 하나까지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하반기 성공리에 막을 내렸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의 앙코르 공연의 의미도 담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김호중의 클래식에 대한 열정은 팬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져 있다. 정규 2집 ‘파노라마’를 발매하고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무대로 감동을 전한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재단과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ABF)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