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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호(오른쪽 2번째) ICTK홀딩스 CTO가 미국 RMCS 전시장에 마련된 ICTK 단독 부스에서 미 공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qTrustNet VPN’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ICTK |
미 국방전자통신협회(AFCEA)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RMCS(Rocky Mountain Cyberspace Symposium)는 방위산업 시큐리티 관련 전미 최대 행사다.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진행됐으며 IBM을 비롯해 팔로알토네트워크, 버라이즌, 블랙베리, 델, HP 등 총 158개 미국 업체가 참가했다.
현지 업체 외 지역 업체로는 ICTK가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ICTK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가상사설망(VPN) 서버인 ‘qTrustNet VPN’ 장비를 선보였다. 또 G3·G5 등 독자 물리적복제방지기술(PUF)에 바탕을 둔 각종 보안 칩과 보안모듈, 솔루션 등도 전격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ICTK는 미 공군(USAF) 사이버테스트여단과 주일미군사령부 등 미군내 시큐리티 관련 주력 자산 핵심 관계자들과 보안전략물자 관련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VM웨어를 비롯해 IBM, 유비코, 부즈알렌해밀턴 등 미 현지 밀리터리 시큐리티 관련 업체들과도 심도있는 상담을 이어갔다.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는 "이번 미 현지 시큐리티 전시회 단독 참가를 계기로 미국 공공 및 민간 보안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며 "내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을 비롯해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IT위크’까지 잇따라 참가해 ‘K-보안’ 기술 위상을 전세계에 떨치겠다"고 밝혔다.
claudia@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