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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기업중앙회 |
고물가·고금리·고환율(3고)로 수출과 내수 안팎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이 3월에 경제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5.5포인트(p) 상승한 83.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소기업들은 3월에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 등 전반적으로 업황 호전을 전망했다. 특히, 전산업 업황전망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탈피해 중소기업 경제 상황 개선을 바라는 기대감이 드러났다. 다만, 지난해 3월과 비교해 경기전망지수는 1.8% 하락했다.
전산업 업황전망에서 내수판매(77.2→81.3)와 수출(85.6→86.3), 영업이익(75.7→77.1) 및 자금사정(77.2→77.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제조업도 경기전반·생산·내수·영업이익·원자재 등에 걸쳐 최근 3년과 비교해 일제히 상승했으나, 수출·자금사정에선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제조업 세부업종을 살펴보면, 화학물질·화학제품(20.8p) 및 비금속광물제품(14.6p) 등 19개 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비제조업도 건설업(82.8)이 전월대비 8.5p, 서비스업이 4.8p 상승해 눈에 띄었다. 서비스업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7.7p)과 운수업(5.8p) 도매·소매업(5.4p) 등 9개 업종 지표가 상승했다.
제조업의 의복·의복액세서리·모피제품(8.3p)과 의료용 물질·의약품(5.6p) 및 가구(2.9p) 등 4개 업종을 비롯해 비제조업 중 서비스업의 출판·영상·방송통신 정보서비스업(2.1p)은 수치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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